잉여 포텐셜은 '리얼리티 트랜서핑' 책에서 나오는 용어로, 어느 대상에 중요도를 너무 올리면 발생하는 문제를 말한다.
우리가 중요한 발표회, 사업, 소망 등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신경을 쓰게 되면 에너지의 불균형이 생기고, 이때 균형력이 작동하게 된다. 이 놈은 에너지의 불균형을 싫어해서 어떤 식으로든 균형을 바로 잡으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최대한 에너지를 덜 쓰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대체로 개인에게 크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소원을 이루는 건 큰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균형력은 실패하는 쪽으로 균형을 맞춘다.
우리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결과물이 예기치 못하게 실패를 맞이하는 것도 균형력의 작용일 수 있다.
끌어당김의 법칙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소원을 주문했으면 편안하게 오는 걸 기다려야지, 계속 재촉하지 말라고.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했다.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은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잉여 포텐셜을 만들지 않는지 알아보자
1) 자신의 소원을 남에게 말하지 않는다.
중요한 일을 할 때, 일이 어느 단계에 오르기 전에는 함부로 발설하지 않는다. 자신의 소원을 남에게 발설하면 그 소원을 이루어야 한다는 중요도가 올라가고, 타인의 부정적인 평가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2) 필요한 행동을 하되, 느긋하게 결과를 기다린다.
스포츠에서 이기려면 당연히 훈련을 해야 하고, 학업에서 성과를 보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 필요한 행동을 하되, 결과에 지나치게 치중하지 않는다.
3) 명상으로 마음을 초연하게 유지하라.
지속적인 명상은 당신이 불필요한 생각에 마음이 뺏기지 않게 도와준다. 소원에 대한 중요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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