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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티베트 불교에 어떤 끌림을 갖고 있어서 그쪽의 만트라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세계에는 수많은 만트라가 존재하고 개인마다 끌리는 신, 종교가 다르므로 자신이 원하는 만트라를 정해서 수행을 하면 된다.
나는 매일 4개의 만트라를 108회씩 나눠서 외우고 있다.
첫번째 만트라는 '금강 칠구' 만트라로, 연꽃 위에서 태어난 파드마 삼바바를 축복하는 내용의 만트라이다.
이 만트라는 다른 수행을 하기전에 앞서 행해지는 만트라로, 모든 불보살들의 축복을 각 차크라에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두번째 만트라는 '바즈라 구루 만트라'로 파드마 삼바바의 만트라이다.
의식체에 새겨져 있는 업, 미망, 고통과 장애를 의식세계의 바깥으로 몰아내고 그 자리를 연화생의 광명으로 채워 준다.
이때, 업이 바깥으로 나오면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으나, 일시적인 것일 뿐이니 너무 놀랄 필요는 없다.
세번째 만트라는 '육자대명왕진언' 으로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만트라이다.
각 차크라를 열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고통에서 구제해주는 자비로운 만트라이다.
바즈라 구루 만트라로 업장이 바깥으로 드러나 생길 수 있는 고통을 없애고 어루만져 준다.
네번째 만트라는 '잠발라' 만트라이다.
관세음보살이 가난한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부자 보살의 형태로 모습을 나눈 것이 잠발라의 유래다.
잠발라에게 지극 정성으로 가피를 구하면 재복을 내려주시고, 가난한 자의 의식을 정화하여 가진 게 많은 사람의 반열에 오를 수 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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