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이 하는 수련법

3. 송과체 활성화 : (태양시 훈련)

해답 2021. 8. 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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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하단전에 에너지를 쌓는 방법, 만트라로 가슴 차크라를 열고 감정을 정화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이 두 가지 방법으로 에너지는 정화되고 순리대로 흘러가게 된다. 

 

하단전을 수련할 때는 아랫배가 뜨거운 느낌. 만트라를 할 때는 갑자기 몸의 어느 부분이 가렵거나, 짜증이 나거나, 하품이 나거나 하는 방해 현상이 일어난다.

가슴이 정화되면서 표출되는 것이니 잘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속 진행하면 된다. 

 

그렇게 계속 수행을 하다보면 미간 사이에 뭔가 느낌이 올 때가 있다.

 

내 경우에는 뭔가 간질간질한 느낌이었는데, 이때 들떠서 그쪽에 집중하지 말고 일단 하단전에 집중하고 수련을 마친다.  신비현상이 왔을때는 무작정 그것을 쫓지 말고 하단전을 중심으로 두는 게 좋다. 

 

왜냐면 아직 에너지가 부족하고, 순수하지 않은데 함부로 머리에 집중해서 에너지를 돌리면 탈이날 수 있다. 

 

하단전에 집중하고 있음에도, 미간의 느낌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이제 상단전 수련에 들어가자.

 

하지만 미간에 집중을 하는 수련은 아니라 순수한 자연 에너지를 이용할 것이다.  

 

한 때 우리나라에서 유명했던 심령과학자, 안동민 선생의 수행방법을 소개하겠다.

 

태양시 훈련이라고 하는것인데, 사실 이 방법은 티베트의 전통종교 뵌교 (흑교)에서도 나오는 방식이라고 한다.

 

 

태양시 훈련 

 

1. 떠오르는 아침해를 향해 두 손을 펴고, 손바닥 등뒤 10cm가량 뒤에서 눈을 감는다.

 

2. 햇빛이 미간에 집중되도록 손 모양을 조절하자.

(나의 경우에는 두 손으로 삼각형을 만들고 그 사이로 햇빛이 보이게 한다)

 

3. 두 손의 장심으로 태양 에너지를 느끼고, 미간으로 태양을 본다고 생각한다. 

 

4. 이때 보이는 태양의 모습은 하나가 아닌 여러 개일 수 있고,

대체로 원을 그리며 움직이고, 빛은 진한 녹색일 때가 많다. 

 

5. 처음 1개월은 7초를 넘기지 않는다. 

 

6. 진한 녹색으로 보이던 태양이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되면 충전이 끝난 것.

 

7. 눈이 충혈되거나 컨디션이 안 좋다면 과중천이 된 것이니,

이때는 손바닥을 아래로 하고 "옴~"이라고 길게 진동음을 해주면 빼낼 수 있다. 

 

8. '옴'의 발성은 입을 '우' 모양으로 오므리고, 발성은 강하게 '아' 해준다. 그리고 천천히 입을 닫으면 옴 발성이 된다. 

(입천장이 떨리면 제대로 한 것이다. 송과체까지 진동이 전해진다)

 

 

일출이나 일몰 때 수련을 행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오전 중에만 수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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