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기법

복식호흡이 안되는 여러가지 원인, 해결법

해답 2021. 8. 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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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은 숨을 배꼽 아래 단전까지 밀어 넣는 느낌으로 깊고 천천히 호흡하는 것을 말한다. 

숨을 들이쉬면서 배가 나오고, 내쉬면서 배가 쑥 들어가게 된다.

복식호흡으로 평소 50%만 사용하던 폐를 70~100% 활용하게 되고, 심신 전반에 이로운 효과를 가져온다.

 

다음은 초보자가 복식호흡을 할 때, 잘 되지 않는 상황과 해결책이다.

 

1. 들숨이 가슴쪽에서 막히는 느낌 :  가장 흔한 반응으로, 오랫동안 가슴호흡을 해서 신체 여러 곳이 굳어져서 생기는 일이다. (가슴호흡은 투쟁, 도주 반응을 보일 때 하는 호흡이므로 장시간 할 경우 몸 전반이 긴장으로 굳게 된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누워서 복식호흡을 시도한다. 익숙해지면 앉아서 복식호흡을 진행.

 

2. 들숨은 잘되는데 날숨 때 픽 꺼져버리는 느낌 : 살집이 좀 있으신 분들이 이런 경우가 많다. 이런 분들은 토납법부터 시도하는 것이 좋다. 코로 숨을 깊게 들이마신 뒤, 내쉴 때는 입으로 내쉰다. 입으로 내쉴때는 몸안의 탁한 기운을 토해낸다는 느낌을 가지고, 폐에 공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최대한 길게 내쉰다. 익숙해지면 코로만 숨을 쉰다.

 

3. 호흡과 배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느낌 : 단전의 근육이 너무 약한 경우이다. 반듯하게 누워서 왼쪽 다리를 들어 올려, 오른쪽으로 넘긴다. (허리를 비트는 모양) 그 상태를 유지한 채 복식호흡을 한다. 반대로도 해준다.

이번에는 엎드려서 팔을 십자 모양으로 쭉 펼치고, 왼쪽 다리를 올려 오른쪽으로 넘긴다. 그 상태에서 똑같이 복식호흡을 해준다. 역시 반대로도 해준다. 마지막은 똑바로 누워서 머리 뒤에 깍지를 끼어 들어 올리고, 양쪽 무릎도 들어 올려 팔꿈치와 닿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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