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도비만이었을 때, 잠을 자다가 위액이 역류한 일이 있었다. 그 일 이후, 목에 알 수 없는 이물감이 생겼고, 병원을 가서 약을 처방받아도 도통 낫지를 않았다. 그렇게 몇 개월간 목의 불편한 이물감을 달고 살았는데, 문득 명상을 하다가 이것을 한번 고쳐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매일 명상을 하고,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월 수익도 2배 이상 늘어나고, 체중도 15kg 정도 감량하는데 성공을 했다. 그런데 왜 그동안 목의 이물감에 대해서는 치유하려고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나는 자리에 앉아 눈을 감고 호흡을 가다듬었다. 나는 이완이 되고, 뇌파가 변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호흡으로 알 수가 있다. 딱히 의도하지 않아도 호흡이 가늘고 길게, 편하게 쉬어지면 그때부터 심상화를 시작한다.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