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잡담

목의 이물감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해답 2021. 9. 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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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도비만이었을 때, 잠을 자다가 위액이 역류한 일이 있었다. 

 

그 일 이후, 목에 알 수 없는 이물감이 생겼고, 병원을 가서 약을 처방받아도 도통 낫지를 않았다. 

 

그렇게 몇 개월간 목의 불편한 이물감을 달고 살았는데, 문득 명상을 하다가 이것을 한번 고쳐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매일 명상을 하고,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월 수익도 2배 이상 늘어나고, 체중도 15kg 정도 감량하는데 성공을 했다. 

 

그런데 왜 그동안 목의 이물감에 대해서는 치유하려고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나는 자리에 앉아 눈을 감고 호흡을 가다듬었다. 

 

 

나는 이완이 되고, 뇌파가 변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호흡으로 알 수가 있다. 

 

딱히 의도하지 않아도 호흡이 가늘고 길게, 편하게 쉬어지면 그때부터 심상화를 시작한다. 

 

나는 목의 불편한 느낌에 집중하며 그것을 어두운 색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빛의 공간을 상상하며 내가 그곳으로 들어갈 때 그 어두운 것은 따라오지 못하고 밖으로 튕겨져 나가는 심상을 했다.

 

 

나 자신이 빛의 공간으로 완전히 들어갔을 때, 바깥으로 통하던 입구를 닫아버린다. 

 

그러면 나는 이 편안하고 행복한 빛의 공간에서 쉬면 되고,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것과 단절될 수가 있다. 

 

 

나는 이 심상화를 딱 한 번만 했는데, 그 이유는 같은 심상화를 계속하면 흥미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몇개월간 익숙해진 탓인지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라는 생각이 강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나는 이 명상을 실행하고 며칠 뒤에 목의 이물감이 말끔하게 사라졌다. 

 

 

이 방법을 실천하고 싶다면 매일 20분씩 이상 명상을 하고, 호흡하는 게 편하고 길고 가늘게 되는 것을 느끼고 난 이후에 해볼 것을 추천드린다. 

 

또한 결과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것으로 연습을 해보라. 

 

결과에 대한 집착이 강할수록 저항이 강해져서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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