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기법

명상의 필요성 (호흡명상, 소함명상)

해답 2021. 8. 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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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가 됐다.

현대인은 온갖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고, 경쟁사회로 인해 신경이 곤두서 있다.

자동차의 소음, 뉴스에서 나오는 부정적인 기사들, 사람들과의 크고 작은 마찰, 수면부족...

뇌 속에는 온갖 감정, 기억의 찌꺼기들이 차곡차곡 쌓인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이러한 부정적인 찌꺼기들이 시작프로그램처럼 켜져서 당신에게 짜증을 유발한다.

 

'그 인간 얼굴을 또 봐야 하네...'

'오늘도 힘들겠구먼...'

'아 싫다, 싫어.'

 

이런 부정적인 시작프로그램이 뇌의 리소스를 차지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호흡은 짧아지고, 심장은 산소를 더 빨리 보내기 위해 빠르게 뛴다.

아직 상황이 닥치지도 않았는데 이미 몸은 전투태세이고, 스트레스 반응으로 대미지를 입고 있다.

 

하지만 명상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이런 불필요한 프로그램들을 하나씩 지울 수가 있다.

호흡은 길어질 것이고, 심장의 부담은 줄어든다. 

뇌에 쌓여있던 불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지워, 뇌의 자원을 온전히 쓰게 된다.

스트레스가 줄고, 여유가 생겨 인간관계도 한층 부드러워진다.

하루 20분, 조용한 곳을 찾아서 명상을 해볼 것을 추천드린다.

 

 

명상의 기초, 호흡명상하는 법

 

 

1. 20분 동안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자세로 앉는다. (반가부좌를 추천하지만 아무 자세든 편안하기만 하면 된다)

 

2.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몸의 중심을 딱 잡는다. (아프거나 불편한 부위 때문에 삐딱한 자세가 되지 않도록 주의)

 

3. 손은 편안하게 다리 쪽에 둔다. 턱은 살짝 당긴다. 눈은 힘이 빠지듯 천천히 감는다.

 

4. 조용히 호흡이 들어오고 나가는 소리에 집중한다. (호흡을 조절하지 않는다.)

 

5. 좀이 쑤시고 잡념이 생기면 억지로 털어내려 하지 말고,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면서 다시 호흡에만 집중한다.

 

6. 20분이 지나면 편안한 호흡과 함께 눈을 천천히 뜬다. 

 

 

# 호흡명상이 잘 안 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듣는 명상보다 말하는 명상에 더 유리할 수 있다. 

호흡이 들어올 때 '소~'라는 소리를 마음속으로 뱉어내고, 내쉴 때는 '항~'이라는 소리를 뱉어낸다. 

소는 호흡이 들어올 때의 소리. 항은 호흡이 나갈 때의 소리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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