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 만트라는 해당하는 본존으로부터 가피를 구하기 위해 그들의 발성을 따라 함으로써 주파수를 맞추는 행위다. (인격이 없는 만트라 '옴'의 경우는 신성한 소리 그 자체와 주파수를 맞춘다) 가피(加被)란, 지혜와 복덕으로 지켜준다는 뜻이다. 즉, 신이 내 몸에 들어오는 게 아니라, 만트라를 하는 내가 주체이고, 신이 곁에서 나를 보호하고 지켜준다는 뜻이다. 이것을 오해하여, 만트라를 할때 마치 무당처럼 내 몸에 접신하여 달라고 빌면 안 된다. 잘못된 경우에는 저급한 영이 빙의되어 크게 고생할 수 있다. 만트라를 할 때는 해당하는 본존이 내 머리 위에 앉아 있고, 가피를 받는다고 심상하면 된다. 염주 만트라는 108회를 1세트로 하여 1, 3, 5 세트씩 늘려나가면 된다. 108회가 기준이기 때문에 108염..